학부 물리 설계 수업, 전력·면적 최적화 PnR 실습
학부 물리 설계 수업에서 전력과 면적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엔 셀 배치를 조밀하게 하면 면적은 줄지만 라우팅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경험했습니다. 표준 셀 높이를 줄이는 방향과 멀티-Vt 셀을 쓰는 방향을 비교하면서, 전력 절감 효과와 타이밍 여유 감소를 함께 봐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전력 도메인을 분리하면 필요할 때만 블록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어 동적 전력이 줄어든다는 것도 실습에서 확인했습니다. 라우팅 혼잡도가 높은 구간은 배치를 소폭 느슨하게 해서 라우팅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전체 DRC 위반을 줄인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이후 저는 면적·전력 트레이드오프를 볼 때 배치 밀도와 라우팅 여유를 함께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최적화는 하나의 축이 아니라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