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이스를 명확히 정의하고 독립 검증이 가능하게 설계하는 결
DV 컴포넌트 실습에서 테스트벤치를 DUT와 강하게 결합해 설계했더니 DUT가 바뀔 때마다 테스트벤치도 전부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재사용을 목표로 만들었는데 실제로는 재사용이 안 됐습니다. 원인을 보니 인터페이스가 내부 구현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컴포넌트 설계 시 인터페이스 명세를 먼저 작성하고 내부 구현은 그 명세에 맞추는 방향으로 바꿨습니다. 인터페이스가 고정되면 DUT가 바뀌어도 테스트벤치는 그대로 씁니다. 이 방식으로 설계한 모니터 컴포넌트를 3개 프로젝트에서 수정 없이 재사용했을 때 설계가 제대로 됐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지금도 재사용 가능성은 인터페이스 설계 단계에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