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 기반 실행 결
인턴 기간에 세 개 기능 블록이 동시에 개발되는 팀에 합류했습니다. 각 블록마다 네이밍 규칙과 클록 도메인 가정이 달라 통합 단계에서 충돌이 반복됐고, 같은 신호명이 블록마다 다른 극성을 갖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블록 간 공통 기준이 되는 코딩 가이드라인 한 장을 초안으로 만들고, 팀장님께 리뷰를 요청해 두 번의 수정으로 확정했습니다. 이후 각 블록 리뷰 시 가이드라인 체크리스트를 병행하니 통합 이슈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가이드라인이 없을 때는 통합 직전에야 문제를 발견했는데, 기준이 생기자 설계 중에 미리 맞추게 되는 효과가 컸습니다. 일관된 실행은 개인 역량보다 공유 기준이 먼저 있어야 만들어진다는 결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