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스터디 그룹 리더 경험, 코드 리뷰·방향 제시 역할
학부 스터디 그룹에서 리더를 맡으면서, 기술적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과 각자의 성장을 돕는 역할이 다르다는 걸 배웠습니다. 처음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지원했는데, 팀원이 원하는 것은 설명보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코드 리뷰에서 '이 부분은 틀렸다'는 방식 대신 '이 조건에서 어떤 동작을 기대했는지'를 먼저 물어보는 방식으로 바꾸니 팀원이 스스로 오류를 찾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방향을 제시할 때는 결론을 주기보다 탐색할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팀원에게 더 도움이 됐습니다. 장애를 제거하는 역할도 중요했는데, 막힌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지점을 먼저 들어주는 것이 핵심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이후 저는 누군가를 돕기 전에 어디서 막혔는지를 먼저 묻는 습관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