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 저전력 상태 관리와 메모리 접근 배치로 전력 절감 결
메모리 스케줄링을 통해 전력을 줄이는 핵심 방법은 DRAM의 저전력 상태(self-refresh, power-down)를 적극 활용하는 것입니다. DRAM은 활성 상태일 때 전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접근 요청이 없는 시간 동안 빠르게 저전력 상태로 전환하면 전체 메모리 전력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스케줄링 정책에서는 접근 지역성(locality)을 활용해 같은 뱅크·행에 대한 요청을 묶는 것이 유효합니다. 행 활성화(row activation) 비용이 크기 때문에, 열려 있는 행에 대한 요청을 연속으로 처리하면 활성화 횟수를 줄이고 전력과 지연을 동시에 개선합니다.
수업에서 배운 것은 전력 최적화와 지연 최적화가 항상 같은 방향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전력 상태 진입 시간을 길게 설정하면 이후 다시 접근할 때 대기 지연이 길어집니다. 워크로드 특성에 맞는 상태 전환 임계값을 설정하는 것이 균형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