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콜 레이어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검증 포인트를 잡는 결
고속 인터페이스 수업에서 PCIe를 처음 배울 때 속도 수치만 외웠는데 실제 실습에서 링크가 안 잡히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물리 계층부터 트랜잭션 계층까지 레이어 구조를 그림으로 다시 정리하고 나서야 어느 계층에서 오류가 나는지 좁힐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새 프로토콜을 접할 때 레이어 구조와 각 계층의 역할을 먼저 파악합니다. PCIe는 링크 트레이닝 상태를 로그로 확인하고, Gigabit Ethernet은 autonegotiation 결과를 먼저 봅니다. 실습에서 링크 오류의 80%가 물리 계층 설정 불일치였다는 걸 확인한 뒤로 검증은 하위 계층부터 올라가는 순서를 지킵니다. 지금도 고속 인터페이스 문제는 레이어 순서대로 좁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