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RTL 설계 팀 프로젝트, 스펙·코드 리뷰 진행 경험
학부 RTL 설계 팀 프로젝트에서 스펙 리뷰를 처음 체계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리뷰 전에 스펙의 어느 부분이 모호한지를 체크리스트로 먼저 정리했습니다. 인터페이스 정의에서 핸드셰이크 조건이 불명확하거나, 예외 상황에서 어떻게 동작해야 하는지 빠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펙에서 빈틈을 찾는 것이 RTL을 짜기 전에 해야 하는 작업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코드 리뷰에서는 타이밍 제약과 스펙을 동시에 보면서 구현이 의도대로 됐는지를 확인했습니다. 리뷰어가 다른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혼자 검토할 때 안 보이던 것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이후 저는 구현 전에 스펙 빈틈 목록을 만드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스펙이 구체적일수록 구현 오류가 줄어든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