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진동 데이터를 활용한 이상 징후 예측 경험
설비 관련 프로젝트 수업에서 특정 장비의 진동 데이터를 2개월간 수집해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데이터를 시계열로 정리해보니 고장이 발생하기 약 일주일 전부터 진동 폭이 서서히 커지는 패턴을 발견했고, 이를 근거로 예방 점검 시점을 앞당기자는 제안을 발표에 담았습니다. 다만 분석 과정에서 일시적 외부 충격으로 인한 이상치를 실제 마모 신호로 오인할 뻔했는데, 이를 걸러내기 위해 3회 이상 반복되는 패턴만 신호로 인정하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이 경험으로 설비 데이터는 노이즈와 신호를 구분하는 기준이 결정의 신뢰도를 좌우한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