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장비 알람 로그 집계, 상위 알람 허위 원인 파악
인턴 때 장비 알람 로그를 정리하는 업무를 맡으면서, 같은 알람이 반복적으로 뜨는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알람 코드별 발생 빈도를 집계했더니 상위 3개 알람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담당자와 함께 확인해보니 두 개는 센서 오감지로, 실제 공정 문제가 아닌 허위 알람이었습니다. 임계값을 조정한 뒤 알람 발생 건수가 30% 줄었고, 엔지니어가 실제 이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알람이 많다는 건 문제가 많다는 게 아니라, 설정이 최적화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신호와 잡음을 구분하는 것이 장비 관리의 핵심이라는 걸 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 장비 이상 대응보다 불필요한 알람을 줄이는 것이 팀 집중력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저는 새 장비를 볼 때 알람 히스토리를 먼저 확인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