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재현 조건 확인 → 관련 데이터 수집 → 가설 수립 → 검증 실험 순서로 접근
문제를 해결할 때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은 재현 조건 확인에서 시작합니다. 먼저 문제가 언제, 어떤 조건에서 발생했는지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수집해야 할 데이터가 무엇인지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인턴 중 공정 이상을 분석할 때 첫 번째 단계는 항상 로그에서 이상이 시작된 시점과 조건을 찾는 것이었고, 여기서 도출된 가설에 맞는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했습니다.
가설과 수집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인하면서 가설을 좁혀가는 방식이 효율적이었고, 데이터가 가설과 일치하지 않으면 가설 자체를 수정했습니다. 데이터를 해석할 때는 단일 수치보다 추이와 분포를 함께 보는 것이 이상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이 흐름이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의 기본 순서로 자리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