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품질관리 수업 + 인턴 실습, X-bar-R 차트 직접 작성
학부 품질 관리 수업에서 SPC의 개념을 배우고, 인턴 때 처음으로 실제 공정 데이터에 적용해봤습니다. 관리도(Control Chart)는 공정 데이터의 변동이 우연 원인인지 이상 원인인지를 구별하는 도구입니다. 3시그마 한계를 벗어나면 공정에 개입이 필요한 신호로 보고, 한계 안에 있어도 연속 7점이 같은 방향이면 이상 원인 가능성을 의심합니다. 인턴 때 X-bar-R 차트를 직접 그려 파라미터 변동을 추적했고, 한계 안에서 한쪽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발견했습니다.
문제가 터지기 전에 신호를 잡는 것이 SPC의 핵심이고, 그 감각이 생기면 데이터를 보는 방식 자체가 달라집니다. 그 경험 이후로 저는 공정 데이터를 볼 때 평균값보다 패턴의 모양을 먼저 확인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