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교대 패스다운 참관, 잘 되는 인수인계 포맷 관찰
인턴 때 교대 패스다운 미팅을 여러 번 참관하면서 인수인계의 질이 다음 교대 팀의 대응 속도를 결정한다는 걸 봤습니다. 잘 되는 패스다운은 현재 이슈·장비 상태·우선순위 세 가지를 5분 안에 압축하는 구조였습니다. 반면 길고 상세한 패스다운은 핵심이 묻혀서 다음 교대 팀이 되물어야 했습니다. 저는 이 차이를 보고 중요한 것 순서로 말하고 나머지는 서면에 남기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그 포맷을 따르는 교대에서 초반 대응 시간이 눈에 띄게 짧았습니다. 인수인계는 정보를 많이 주는 게 아니라 다음 사람이 바로 판단할 수 있게 정제하는 일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액션 아이템과 주의 사항을 분리해 적는 습관이 그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