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소재 공정 보조 경험, 공정 흐름 자율 학습
인턴 때 새로운 소재 공정을 이해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처음엔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저는 먼저 공정 흐름 문서를 처음부터 읽고,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그 자리에서 정리하는 방식을 썼습니다. 문서만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현장에서 실제 공정 단계를 관찰하면서 흐름을 연결했습니다.
원료가 어떤 가공 단계를 거쳐 어떤 특성으로 바뀌는지를 단계별로 따라가는 것이 이해의 핵심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담당자에게 '왜 이 단계가 이 순서에 있는지'를 물어보면 공정 설계 의도가 드러났고, 단순히 순서를 외우는 것과 달랐습니다. 최종 사용 조건을 알면 어느 특성이 왜 중요한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해는 단계별 정보를 연결하는 과정이라는 걸 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 이후 저는 새 공정을 접하면 흐름도를 먼저 그리는 습관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