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차이에서 이점과 난점을 함께 끄는 결
두 방식의 차이는 공정을 둥근 웨이퍼 위에서 하느냐 큰 사각 패널 위에서 하느냐에 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둥근 웨이퍼는 가장자리에 못 쓰는 면이 생기고 한 번에 처리하는 면적이 제한적입니다. 사각 패널은 같은 시간에 훨씬 넓은 면적을 한 번에 처리해, 단위당 비용을 낮출 여지가 큽니다. 그게 패널 방식의 핵심 이점입니다. 다만 도입이 어려운 이유가 거기서 같이 나옵니다.
면적이 커질수록, 공정 중 휘거나 늘어나는 변형이 가장자리와 중앙에서 다르게 나타나기 쉽고, 그러면 미세한 배선 위치가 어긋나 정밀도를 맞추기 어렵습니다. 기존 장비도 웨이퍼 기준이라 그대로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비용 이점과 대면적 정밀도·장비 부담이 한 묶음입니다. 그래서 패널 방식이 곧 답이라기보다, 그 변형과 정밀도를 잡을 수 있느냐로 도입이 갈린다고 봅니다. 핵심은, 면적 차이에서 비용 이점과 도입 난점을 함께 끌어낸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