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작업장 5S 활동 참여, 사용 빈도별 재배치 전후 측정
인턴 때 반도체 장비실 5S 활동에 참여하면서 Lean 원칙을 처음 실무로 경험했습니다. 당시 공구와 소모품이 사용 빈도 없이 뒤섞여 있어 작업 전 탐색 시간이 평균 5분씩 걸리고 있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사용 빈도 기준으로 공구를 3구역으로 재배치하고, 표시 테이프와 라벨로 위치를 시각화했습니다. 2주 후 확인했을 때 탐색 시간이 1분 이내로 줄었다는 걸 직접 측정으로 확인했습니다. 정리가 단순히 청결 문제가 아니라 작업 흐름의 낭비를 줄이는 구조적 도구라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작은 5S 하나가 교대당 수십 분의 누적 손실을 막는다는 걸 숫자로 보고 나서, Lean 원칙을 과정이 아니라 결과로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후 저는 현장 정보를 시각화하는 것을 공정 개선의 첫 단계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