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스터디 그룹 발표, 사전 질문으로 이해 수준 파악
학부 스터디 그룹에서 회로 분석 개념을 팀원들에게 설명할 때, 같은 내용을 봐도 막히는 지점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먼저 팀원들에게 간단한 사전 질문 3개를 보내 어느 단계에서 확신이 없는지를 파악했습니다. 그 결과를 보고 모두가 어려워하는 부분에 설명 시간을 더 쏟고, 이미 아는 부분은 넘겼습니다.
핵심은 교육 내용보다 학습자의 막히는 지점을 찾는 것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상대가 어디서 이해가 끊기는지를 먼저 파악하지 않으면 아무리 자세한 설명도 효과가 낮습니다. 경험과 연결되는 예시를 쓰면 개념이 더 빨리 박힌다는 것도 그때 알았습니다.
질문을 유도하는 구조가 일방적 설명보다 훨씬 빠른 이해로 이어진다는 걸 경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