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에서 방식 분화를 끄는 결
스크러버를 한마디로 하면 공정에서 나온 유해 가스를 그대로 밖으로 안 내보내게 처리하는 설비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왜 처리 방식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인가입니다. 가스마다 성질이 달라 한 방식으로 다 못 잡기 때문입니다. 물에 잘 녹는 가스는 물로 씻어 잡는 습식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물에 안 녹고 반응성이 강한 가스는 흡착제 같은 고체로 잡는 건식 방식이 맞습니다. 태워서 무해하게 바꿀 수 있는 가연성 가스는 연소시켜 처리하는 방식을 씁니다. 즉 방식이 갈리는 기준은 그 가스가 물에 녹는지, 태울 수 있는지 같은 성질입니다. 어느 하나가 가장 좋다기보다, 처리할 가스에 맞춰 고르거나 여러 방식을 조합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다만 세부 효율이나 운용 조건은 설비마다 달라 단정하긴 어렵다는 한계는 둡니다. 핵심은, 정의 나열이 아니라 가스 성질에 따라 방식이 갈린다는 걸 짚는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