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장비 이상 8D 보고서 작성 보조, 5-Why 과정 참여
인턴 때 장비 이상 발생 후 8D 보고서 작성을 보조하면서 구조화된 문제 해결 방식을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엔 원인을 한 번에 찾으려다 빠지는 게 있었는데, 8D의 D4 근본 원인 분석 단계에서 왜를 5번 반복하는 과정을 보고 체계적 접근이 얼마나 다른지 느꼈습니다. 저는 증상→의심 원인→검증 조건 순서로 정리하는 시트를 따로 만들어 검토를 받았습니다. 결국 원인이 특정 부품 교환 후 파라미터 재설정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고, SOP에 교환 후 체크리스트가 추가됐습니다.
문제를 빠르게 닫으려는 것보다 끝까지 원인을 따라가는 것이 더 오래 남는다는 걸 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 이상이 생겼을 때 현상 기록을 가장 먼저 하고, 관찰한 것과 추측한 것을 구분하는 연습이 그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