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기준으로 구조를 먼저 잡고 데이터를 채우는 결
실험 보고서를 처음 작성했을 때 측정 결과를 시간 순서대로 나열했더니 '결론이 어디 있냐'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데이터는 충분한데 보는 사람이 핵심을 찾아야 하는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는 먼저 '이 보고서를 읽는 사람이 알아야 할 것 한 가지'를 정하고 그것을 첫 페이지에 씁니다. 이후 데이터와 분석은 그 결론을 뒷받침하는 순서로 배치합니다. 발표 자료는 슬라이드 한 장에 메시지 하나를 원칙으로 해서 글자보다 시각 요소로 전달합니다. 팀 프로젝트 최종 발표에서 심사위원이 추가 질문 없이 핵심을 정확히 이해했을 때 구조가 잘 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지금도 문서는 결론을 먼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