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계획을 설계 초기에 함께 리뷰하고 커버리지 기준을 합의하는 결
캡스톤 RTL 프로젝트에서 설계 팀이 구현을 마친 뒤에야 검증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더니 이미 수정하기 어려운 인터페이스가 생겨 있었습니다. 설계와 검증이 분리되면 문제가 늦게 발견된다는 걸 그때 실감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설계 팀과 초기 스펙 리뷰를 함께 진행합니다. 검증 관점에서 테스트하기 어려운 인터페이스 구조를 설계 단계에서 지적하면 수정 비용이 낮습니다. 커버리지 목표도 함께 정해야 '어느 수준까지 검증했다'는 기준이 생깁니다. 같이 리뷰한 프로젝트에서 RTL 변경 없이 검증을 완료했을 때 초반 협업의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지금도 검증은 설계 초기부터 함께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