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에 직접 닿는 항목부터 고르는 결
모든 항목을 다 보겠다기보다, 무엇을 핵심 지표로 둘지 기준부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기준은 그 항목이 흔들리면 제품 품질이 곧장 영향을 받는가입니다. 성적서에는 많은 값이 있지만, 그중 규격을 벗어나면 바로 불량이 되는 항목과, 참고용에 가까운 항목은 무게가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품질에 직접 닿는 소수 항목을 핵심 지표로 좁히고, 나머지는 보조로 둡니다. 모니터링 방식도 평균만 보지 않습니다.
평균은 같아도 값이 점점 한쪽으로 쏠리거나 퍼짐이 커지면, 아직 규격 안이라도 곧 벗어날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균과 함께 퍼짐, 그리고 시간에 따른 추세를 같이 봅니다. 규격을 벗어나기 전에 추세로 미리 잡는 게 핵심입니다. 다만 항목 간 상관이 있어 따로 보면 놓치는 게 생길 수 있어, 핵심 항목끼리는 같이 움직이는지도 본다는 보완을 둡니다. 핵심은, 항목 나열이 아니라 품질에 직접 닿는 기준으로 지표를 좁히고 추세까지 본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