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를 먼저 파악하고 보호구와 환기를 세트로 준비하는 결
실험실 인턴 중 처음 다루는 산 계열 시약 앞에서 이름만 보고 일반 장갑을 끼려다 지도 연구원에게 제지받았습니다. SDS를 확인했더니 피부 투과성이 높아 두꺼운 니트릴 장갑이 필요한 물질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새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전에 SDS에서 위험 구간 3가지, 필요 보호구, 응급 처치 절차를 먼저 확인합니다.
취급 장소도 중요해서 흄 후드 내 작업인지, 환기 등급은 어느 수준인지를 세트로 점검합니다. 보호구가 적합한지 확인한 뒤 작업에 들어가니 이후 피부 자극 사고가 없었습니다. SDS를 보는 2분이 위험 노출 가능성을 크게 줄인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지금도 화학물질은 SDS 확인이 첫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