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 본 일에서 이유와 강점을 잇는 결
성장하고 싶다는 말보다, 제가 해 본 데서 이 직무로 이어졌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교 실험에서 결과가 예상과 어긋났을 때, 그걸 덮지 않고 왜 그런지 원인을 좁혀 가는 과정에 가장 오래 붙들렸습니다. 그게 평가분석 일의 결과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이 직무를 지원한 건, 제품이 왜 그렇게 동작하고 어디서 깨지는지를 데이터로 따지는 일이 제가 잘 버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제 강점도 거기서 나옵니다.
한 번 어긋난 데이터를 측정 실수로 넘기지 않고, 가정을 다시 세워 끝까지 가려 보는 끈기입니다. 일반적으로 꼼꼼하다고 말하기보다, 어긋남을 그냥 못 넘기는 편이라 평가분석에서 그게 강점이 된다고 보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직무로 바꿔도 통할 칭찬이 아니라, 제 경험에서 일이 나오고 그게 이 직무로 좁혀지는 순서라 막연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일반론이 아니라 겪어 본 일에서 지원 이유와 강점이 이 직무로 좁혀진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