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설계-검증 결
학부 캡스톤에서 작은 규모이지만 시스템 엔지니어링 흐름 전체를 경험했습니다. 요구사항을 수집해 기능·비기능으로 분류하고, 그것을 시스템 구성 요소로 분해한 뒤 테스트 케이스로 검증하는 사이클이었습니다. 요구사항을 처음 받았을 때 너무 추상적이어서 어떻게 설계로 연결할지 막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구체적인 시나리오로 요구사항을 변환하는 연습을 하면서, 모호한 요구가 얼마나 많은 설계 오류를 만드는지 체감했습니다.
인터페이스 정의가 가장 까다롭고 중요한 단계라는 것도 그때 배웠습니다. 아직 실제 통신 시스템에서의 경험은 없지만, 요구-설계-검증 흐름 자체는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