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작업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저는 '긴급도'와 '중요도'를 분리해서 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급해 보이는 것부터 처리했는데, 정작 중요한 것을 뒤로 밀리게 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아르바이트에서 여러 요청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상황에서, 각 요청의 마감과 영향 범위를 함께 보기 시작했습니다. 기한이 같아도 처리를 미루면 다른 사람의 작업이 막히는 것을 먼저 하고, 그다음 내 작업 마감이 가까운 순서로 정리하자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업무 규모가 커지면 기준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야 하겠지만, 지금은 "이걸 안 하면 누가 막히는가"를 먼저 보는 것이 제 기본 기준입니다. 우선순위는 내 관점보다 팀 전체의 흐름에서 정하는 것이 맞다는 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