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과제에서 기준을 직접 세우고 적용한 경험
학부 품질관리 실습에서 간단한 사출 성형품의 치수 검사를 담당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도면에 나온 치수를 그대로 검사 기준으로 삼았는데, 실제 측정을 해보니 설비의 미세한 오차 때문에 도면 기준 그대로는 거의 모든 제품이 불합격 처리됐습니다. 조교님과 상의한 뒤 설비 특성을 고려한 허용 오차 범위를 다시 설정했고, 그 기준으로 재검사하니 합리적인 합격률이 나왔습니다. 이 경험으로 품질 기준은 이상적인 수치가 아니라 실제 설비와 공정의 특성을 반영해야 의미가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