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 질문으로 팀의 방향 조정을 도운 경험 결
저는 스스로 "현실적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단점이라고만 여기지는 않습니다. 아이디어를 내는 것보다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하게 만드는 것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졸업 프로젝트에서 팀원 중 한 명이 독창적인 연구 방향을 제안했는데, 저는 "재미있는 아이디어인데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가"를 먼저 물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따지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었는데, 실제로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 그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이후 팀이 방향을 수정하면서, 아이디어를 지금 가능한 것과 나중에 가능한 것으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살아남으려면 제약 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역할을 자연스럽게 맡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