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순회를 루틴화해 이슈를 사전에 포착한 결
이전 직장에서 사무실 전기 콘센트 과부하로 UPS가 멈추는 일이 두 달에 한 번꼴로 반복됐습니다. 점검 의뢰가 들어온 다음에야 확인하는 방식을 쓰고 있었는데, 저는 '이슈가 생긴 뒤 반응하는 것'과 '이슈가 생기기 전에 신호를 잡는 것'이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주 1회 사무실 전기 설비 순회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UPS 표시등 상태·콘센트 연결 개수·발열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루틴을 제안했습니다. 처음 3주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과한 것 아닌가' 싶었지만, 4주 차에 특정 구역 콘센트에서 허용 개수 초과를 발견해 교체 의뢰를 냈습니다.
그 이후로 동일 유형의 UPS 중단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정기 순회 루틴을 먼저 잡고 관찰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고정하는 방식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