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이상 징후를 등급으로 분류해 보수 우선순위를 정한 결
이전 직장에서 시설 보수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접수 순서대로 처리하다 보니, 급하지 않은 미관 수리가 먼저 처리되고 실제 업무에 영향을 주는 누수 문제가 뒤로 밀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보수 요청을 즉시 대응(안전·업무 영향)·이번 주 내(기능 저하)·월 내(미관·예방) 세 등급으로 분류하는 기준을 만들고, 팀장에게 공유해 합의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실제 사례를 각 등급에 넣어 설명하니 이해가 됐습니다.
분류 기준이 정착된 뒤 업무에 영향을 주는 이슈의 평균 처리 시간이 기존 3일에서 당일로 줄었습니다. 미관 수리 요청은 월말에 한꺼번에 처리하면서 외주 비용도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