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ine_proposal
두 부서에서 동시에 긴급 요청이 들어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 부서는 당일 오후 행사 준비를 원했고, 다른 부서는 같은 시간대 외부 손님 영접 준비를 요청했습니다. 두 요청을 모두 담당하고 있었는데 리소스가 한정된 상황이라 우선순위를 정하는 근거가 필요했습니다. 두 부서장에게 각각 상황을 설명하고, 어느 쪽이 먼저냐를 상대방에게 넘기는 대신 직접 타임라인을 짜서 두 건 모두 가능한 순서를 제안했습니다. 행사 준비를 오전에 마치고 오후 영접 준비를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두 부서 모두 수용했습니다. 이 경험 이후로 긴급 요청이 겹칠 때는 내가 타임라인을 먼저 만들어서 제시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방안을 먼저 보여주는 편이 갈등이 적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