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_tool_adoption
노션과 슬랙이 확산되던 시점에 업무 문서화 트렌드를 파악하고 팀 내에 먼저 적용해봤습니다. 당시 팀은 이메일과 공유 폴더로 협업하고 있었는데, 같은 파일의 최신 버전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일이 잦았습니다. 노션 팀 워크스페이스를 만들어서 회의록, 프로젝트 진행 현황, 자주 묻는 질문을 한 곳에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일부 팀원이 익숙하지 않아서 기존 방식으로 돌아가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온보딩 가이드 문서를 만들고 팀 회의에서 사용법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개월 후 팀장 피드백으로 회의 준비 시간이 줄었고 신규 팀원 적응 속도가 빨라졌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트렌드를 파악할 때는 도구 자체보다 왜 이 도구가 퍼지는지—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적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데 더 중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