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별 관심사를 먼저 파악하고 맞춤 소통을 설계한 결
이전 직장에서 사무실 이전 프로젝트를 총괄하면서 건물주·인테리어 업체·내부 IT팀·직원 대표 등 4개 집단의 요구 사항이 동시에 들어왔습니다.
각 집단이 원하는 것이 달랐기 때문에, 저는 먼저 집단별 주요 관심사를 메모해 두고 그에 맞는 소통 방식을 따로 설계했습니다. 건물주에게는 계약 조건과 일정만, 인테리어 업체에게는 작업 범위와 마감만, 내부 팀에게는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를 각각 공유했습니다.
처음엔 한 채널에서 다 공유하려다 혼선이 생겨 절반쯤 방식을 바꿨습니다. 채널을 분리하고 나서 각 집단이 자기 담당 부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이전 완료까지 주요 지연 없이 진행됐습니다. 지금도 이해관계자가 많은 프로젝트에서는 집단별 소통 설계를 먼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