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비즈니스 이해충돌 — 공통 목표 재설정으로 갈등 해소
데이터팀과 비즈니스팀이 같은 지표를 다른 방식으로 해석해 충돌하는 상황을 조율한 경험이 있습니다. 비즈니스팀은 '전환율이 올랐다'고 했고, 데이터팀은 '표본이 작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양측이 서로 다른 전제로 대화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고, 공통 용어와 판단 기준을 정의하는 세션을 제안했습니다. 세션에서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변화가 유의미하다고 판단할 것인가'를 합의했습니다.
갈등의 표면은 의견 차이지만 뿌리는 판단 기준의 부재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그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합의 이후 동일한 상황에서 양측이 같은 언어로 소통하게 됐고, 유사한 갈등이 재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