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관련 감사 로그 요건 분석 후 기술적으로 구현한 경험
인턴 때 금융 관련 서비스 감사 로그 기능을 담당했는데, 금융당국 요건 문서를 처음 받았을 때 법률·회계 용어가 많아서 한참 읽어도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담당자에게 직접 요건의 의미를 물어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게 도움이 됐습니다. 요건을 기능 단위로 분해해 확인했더니, 핵심은 특정 거래 유형에 대해 접근자·시각·변경 내용을 불변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요건을 코드로 옮길 수 있는 수준으로 분해한 뒤 구현했습니다.
실패 경험은 로그 저장 방식이 요건의 '불변성'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리뷰를 받은 것입니다. 저장 후 수정 가능한 DB 컬럼으로 구현했는데, 읽기 전용 별도 테이블로 분리하고 삭제·수정 권한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요건을 기술 제약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