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회계 수업에서 공통 비용 안분 기준 실습
관리회계 수업에서 공통 비용을 사업부별로 안분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안분 기준 설정이 얼마나 민감한 문제인지를 실습으로 이해했습니다. 면적 기준, 매출 기준, 사용 건수 기준 세 가지를 같은 데이터에 적용해봤는데 결과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어떤 기준을 쓰느냐에 따라 한 사업부의 이익이 수천만 원 차이가 났습니다. 교수님이 '안분 기준은 비용의 발생 원인과 가장 연결된 것을 써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오래 남았습니다. 발표 과제에서 제가 임의로 매출 기준을 선택했다가 '왜 매출이 비용 발생 원인과 관련 있냐'는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안분 기준은 편의보다 인과 관계가 기준이 돼야 한다는 걸 그 경험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