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무를 인턴에서 보조하며 구조를 파악한 결
금융 회사 인턴 때 주식 대차 거래 관련 보고서 작성을 보조했습니다. 당시 저는 대차 거래 자체를 잘 몰라서, 차입자·대여자·예탁기관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데 이틀을 썼습니다. 팀에서 쓰는 시스템과 KSD 시스템 간의 데이터 파일 교환 절차를 보조하는 일이었는데, 파일 형식이 버전마다 달라 이전 버전 파일이 섞이면 오류가 나는 문제가 반복됐습니다. 저는 파일 이름에 날짜와 버전을 표기하는 명명 규칙을 만들어 팀에 제안했고, 팀장님이 채택했습니다. 이후 파일 혼동으로 인한 오류가 줄었습니다. KSD 시스템 자체보다 파일 교환의 규칙을 먼저 잡는 것이 실무에서 더 중요하다는 걸 그 인턴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