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서 배운 전통 리스크 관리 한계 — 디지털 전환 이후 사각지대 분석
학부 금융리스크 수업에서 전통 은행의 리스크 관리 방식과 최근 변화를 비교하는 과제를 했습니다. 저는 신용리스크 평가 모델을 분석하는 파트를 맡았는데, 기존 모델이 연체 이력과 소득 증빙 위주여서 비정형 소득자나 금융 이력이 짧은 사람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걸 파악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안 데이터를 추가하면 된다'는 단순한 개선안을 냈다가 교수에게 '대안 데이터의 신뢰성과 법적 활용 가능성을 먼저 따져야 한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대안 데이터 활용 규제를 별도로 조사해서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리스크 관리 개선안은 기술적 가능성과 규제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걸 그 과제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