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시간·핵심역량 기준으로 판단 기준을 정리한 경험
저는 경영전략 수업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할 때 'Build vs Buy' 판단 기준을 직접 정리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세운 기준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해당 기능이 핵심 차별화 요소인지 여부입니다. 결제 알고리즘처럼 경쟁 우위와 직결된다면 직접 개발이 낫고, 회계 처리처럼 표준화된 영역이면 기존 솔루션을 도입하는 게 더 빠르다고 판단했습니다. 둘째, 구현에 걸리는 시간과 팀 내부 역량입니다. 셋째, 장기 유지보수 비용이었습니다.
다만 케이스에서 실제 수치 데이터 없이 판단하려다 기준이 모호해지는 실패를 겪었고, 그때 재무 모델과 로드맵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입사 후에는 실제 데이터와 팀 역량 현황을 반영해서 더 정교한 기준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