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로 구조에서 PO-디자이너-개발자 소통 경험
인턴 프로젝트에서 PO, 디자이너, 서버 개발자가 각자 다른 툴과 파일로 작업하던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디자인 시안이 개발 스펙에 반영이 안 되고, 서버에서 만든 API가 프론트 요건과 달라 수정이 반복됐습니다. 저는 각 파트의 산출물을 하나의 문서로 연결하는 중간 레이어 역할을 맡았고, 화면별 API 연결 명세를 직접 작성해서 공유했습니다. 그 이후 재작업 빈도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사일로 구조에서 중요한 건 역할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산출물이 연결되도록 만드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그 역할을 맡는 편입니다.
연결 역할을 맡는 사람이 있으면 사일로 구조에서도 협업 속도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각 파트의 산출물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을 때 전체 그림이 가장 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