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node_modules를 안 쓰려는지부터 푸는 결
PnP의 핵심은 node_modules라는 거대한 폴더 자체를 없애려는 것이라고 이해합니다. 기존 방식은 의존성을 실제 파일로 수천 개 풀어 놓는데, 그게 설치가 느리고 용량이 크며 무엇이 진짜 의존인지 흐려지는 문제를 만듭니다. PnP는 파일을 풀지 않고, 어떤 패키지가 어디 있는지를 한 지도로 관리해 그 지도로 바로 찾게 합니다. 그래서 좋아지는 건 설치가 빠르고, 선언 안 한 패키지를 몰래 쓰는 일이 막힌다는 것입니다. 다만 도입 문제가 분명합니다.
node_modules가 있다고 가정하고 만든 도구나 라이브러리가 그 폴더를 못 찾아 깨집니다. 학부 프로젝트에서 일부 도구가 PnP를 몰라 실행이 안 되던 경험이 있어, 그건 호환 설정으로 우회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팀 도구 체계가 PnP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안 되면 무리해서 도입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