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운영진 구성을 재설계해 역할과 인원을 재배분한 경험
동아리 대표로 활동할 때, 기존 운영진 구조가 행사 직전에만 바쁘고 평시엔 역할이 불명확하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먼저 역할별로 실제 업무량을 정리해서 운영진 회의에서 공유했고, 업무가 집중된 역할을 두 명으로 나누고 한 명이 담당하던 사소한 역할들은 하나로 합쳤습니다. 그 이후 행사 준비 과정에서 병목이 줄었고, 역할이 명확해지니 '이게 내 일인지 아닌지' 확인 연락도 줄었습니다. 처음엔 기존 구조를 바꾸는 게 갈등이 될 수 있다는 걱정이 있었는데, 업무량 데이터를 먼저 보여줬더니 반발보다 공감이 먼저 나왔습니다. 직무 재설계는 불만이 아니라 데이터에서 시작해야 설득이 된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