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체크리스트를 직접 만들어 검토한 결
창업 동아리에서 외부 업체(인쇄소·개발사)와 계약을 진행할 때, 처음엔 계약서만 주고받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인쇄소에 파일을 보냈는데 결과물이 기대와 달라 재인쇄를 요청했더니 "계약에 없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그 이후 저는 외부 업체를 쓸 때마다 작업 범위·납품 기준·수정 횟수·지연 시 처리를 명시한 체크리스트 한 장을 먼저 채우고 계약서와 대조하는 방식을 만들었습니다. 개발사와 두 번째 계약 때 이 체크리스트를 사용했더니 계약서에서 납품 파일 형식이 빠진 게 미리 발견됐고, 협의해서 추가했습니다. 체크리스트 없이 계약서만 믿었던 첫 경험이 아프게 남아서 지금도 이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