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유형별 위험도 분류 + 교육·시스템 연계 설계
금융법 수업에서 AML(자금세탁방지) 체계를 처음 공부했는데, PG 결제대행 산업은 고객 확인이 어렵고 거래량이 많아 표준 적용이 복잡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표준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먼저 PG 서비스의 거래 유형별 리스크를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는 이상 탐지 기준을 설계하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봅니다. 실무 경험은 아직 없지만, 공개된 금융정보분석원(KoFIU) 가이드라인을 분석하면서 공통 항목과 업권별 특이 사항을 구분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표준을 만들더라도 현장에서 활용되려면 담당자 교육과 시스템 지원이 함께 설계되어야 실효성이 생긴다는 걸 배웠습니다. 협업 측면에서는 IT팀, 리스크팀, 법무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조가 표준이 현실에 맞게 작동하는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준화 작업의 핵심은 기준 문서 작성이 아니라, 실제 운영에서 반복 활용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