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정리한 전달 방식 중심으로 푸는 결
주니어 1년차 때 점검 결과를 팀장님께 보고하는 자료를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한 일을 순서대로 다 적었더니, 팀장님이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되물으셨습니다. 바쁜 분께는 과정보다 결론이 먼저라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료를 다시 짜며, 맨 앞에 가장 중요한 발견 세 가지와 권하는 조치를 한눈에 보이게 두고, 자세한 과정은 뒤에 붙였습니다. 그러자 보고 시간이 짧아지고 질문도 또렷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빠짐없이 적는 게 성의라고 생각했는데, 읽는 사람의 시간에 맞추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도 저는 보고할 때 결론을 맨 앞에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