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를 현장 규칙으로 옮긴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주니어 1년차 때 금융 관련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 바뀌면서, 그걸 우리 팀의 실제 점검 항목으로 옮기는 일을 도왔습니다. 처음 규정 문서를 보니 법 조문 그대로라, 우리가 매일 무엇을 해야 한다는 건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수님과 함께 조문을 한 줄씩 풀어,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한다'는 행동으로 바꿔 적었습니다. 예를 들어 '안전하게 보관' 같은 표현을, 접근 기록을 남긴다처럼 손에 잡히는 항목으로 바꿨습니다. 처음에는 규정을 그대로 옮기면 되는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말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도 못 지킨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도 저는 규정을 받으면 행동 문장으로 먼저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