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을 단계별로 짚은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법학 동아리에서 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의 법적 쟁점을 정리하는 과제를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떠오르는 쟁점을 순서 없이 나열했는데, 너무 많아 무엇이 중요한지 흐려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쟁점을 서비스의 흐름에 따라 단계별로 짚었습니다. 서비스를 시작할 때 필요한 인허가, 운영 중 다루는 개인정보, 이용자와 다툼이 날 때의 책임 범위로 나눴습니다. 흐름을 따라 보니, 각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쟁점이 또렷이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쟁점을 많이 찾는 게 잘하는 건 줄 알았는데, 서비스 흐름에 맞춰 짚어야 빠짐없이 본다는 걸 배웠습니다. 마구잡이로 나열하면 어디가 비었는지 안 보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저는 쟁점을 정리할 때 흐름의 순서를 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