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사람 입장에서 설계한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학과 동아리 신입 교육을 맡았을 때, 저는 교육 프로그램을 짜본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제가 아는 것을 다 넣은 교육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신입들이 내용이 너무 많아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방식을 바꿔, 신입이 처음에 꼭 알아야 할 것만 추려 핵심 몇 가지로 줄였습니다. 또 한 번에 다 가르치지 않고 여러 번에 나눠 진행했습니다. 그러자 신입들이 훨씬 잘 따라왔습니다. 처음에는 교육을 많이 가르칠수록 좋은 줄 알았는데, 배우는 사람이 소화할 수 있는 양에 맞춰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너무 많으면 오히려 아무것도 안 남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저는 무언가를 가르칠 때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양을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