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능 연동 시 발생한 지연 문제를 팀 간 협의로 해결한 경험 중심으로 푸는 결
인턴 때 AI 추천 기능을 기존 서비스에 붙이는 작업의 일부를 맡았습니다. 추천 모델 팀과 프론트엔드 팀 사이에서 인터페이스를 조율하는 역할이었습니다. 처음엔 추천 결과가 나오는 데 평균 2초 이상 걸려서 사용자 경험이 나빠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모델 팀은 추론 속도를 더 줄이기 어렵다고 했고, 프론트엔드 팀은 로딩 표시를 추가하면 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화면이 먼저 뜨고 추천 결과만 나중에 채워지는 구조를 제안했습니다. 두 팀 모두 가능하다고 해서 구현 방향을 정리해 공유했는데, API 응답 형식을 맞추는 과정에서 필드 명칭 불일치가 나왔습니다. 조율 단계에서 놓쳤던 부분이었습니다. 이후 인터페이스 명세를 먼저 문서로 정리하고 양쪽이 확인하는 순서를 추가했습니다. AI 기능을 서비스에 붙일 때 기술보다 인터페이스 합의가 먼저라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