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서 외부 협력사 발굴부터 협업 합의까지 직접 진행한 경험
창업 경진대회 준비 중 제품 시연을 위해 실제 소상공인 파트너가 필요했는데, 제가 협력사 발굴을 담당했습니다. 처음엔 지인 소개로 찾으려 했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근처 상가를 직접 돌면서 영업점 5곳에 제안서를 들고 갔습니다. 그 중 한 곳이 관심을 보였고, 세 번 미팅 끝에 '시연 기간 한 달, 수수료 없음, 데이터는 익명 처리'는 조건으로 합의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건 두 번째 미팅에서 상대방이 '이걸로 뭐가 좋은 건가요?'를 반복했을 때였는데, 저는 기술 설명만 했다가 결국 '손님이 더 오면 좋지 않냐'는 방향으로 바꾸고 나서야 분위기가 풀렸습니다. 합의 조건 중 데이터 범위를 처음에 모호하게 적었다가 나중에 수정 요청이 와서 다시 정리한 게 아쉬웠고, 계약 전 조건 명확화를 먼저 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