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언어 만들기
학교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서 기획 파트와 개발 파트로 나뉜 6인 팀을 맡았는데, 첫 회의에서 같은 단어를 쓰면서 서로 다른 의미로 이해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용어 정의 문서를 만들어서 공유 폴더에 올렸는데, 처음엔 팀원들이 귀찮아했습니다. 그런데 3주차 리뷰에서 그 문서 덕분에 오해로 인한 재작업이 없었다고 팀원들이 인정해줬습니다. 반면 용어 정리 전에는 기획서 단어와 개발 명세 단어가 달라서 혼선이 생겼던 적이 있었고, 그 때문에 팀원 한 명이 이미 만든 기능을 다시 짜야 했습니다. 이 경험 이후 저는 소통의 핵심은 공통 언어라고 생각하게 됐고, 유관 부서와 협업할 때 가장 먼저 용어를 맞추는 것부터 시작합니다.